티스토리 뷰
1 and n
나는 어렸을 때 부터 여러가지를 잘 하기 보다는 한 가지를 잘하는 타입이었다. 좋아하는 과목이 생기면 그것만 줄곧 열심히 하고, 다른 과목은 소흘히 했던 적이 많았다. 어렸을 때의 교육이 이렇게 중요한가 싶다. '넌 뭐든지 잘할 수 있어' 와 '넌 한 가지는 잘 할 수 있어' 중에 어떤 말을 아이에게 해주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인생이 결정되지 않을까? 생각해 보면 나는 '한 가지는 잘 할 수 있어' 라는 타입의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 있는 것 같다. T자형 인간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기엔 리스크가 크고 또 너무 심심한 것 같다. 누구 말처럼 한 번 사는 인생 해보고 싶은건 다 해봐야 후회 없는 삶을 살 것 같다. 음.. 그래도 나름 여러가지를 해보며 살고 있는 걸까.only Program?
나는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다. 하지만 프로그램만하고 있다가는 난 정말 프로그래머 밖에 안된다. 시야를 넓혀서 어떻게 기획을 하면 더 재밌는 게임이 될지, 더 넓혀서 어떻게 하면 게임에서 감동을 줄 수 있을지, 더욱 더 넓혀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 까지 생각 해야만 내가 성장할 수 있다. 프로그래머니까 프로그램만 할 것이 아니라, 내가 만드는 것에 대한 의미를 두기 시작하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.
please say, "I need you."
불특정 다수 즉 '세상'에 필요한 사람보다 '특별한 누군가'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. 누군가 한 명의 인생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어야, 비로소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도 필요한 사람이 될 수도 있을 테니까.
혼자서 잘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. 이 세상 그 누구라도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비친 자신을 보아야 안심을 한다. 그리고 다른 이들의 안에 있는 각기 다른 자신이 모여서 자기 자신이 완성 되는 것이 아닐까.
너무 칙칙해서 글자에 색깔을 넣어봤따 -_-; 좀 나은가..?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므라즈
- 기타코드
- 울지마
- 브로콜리너마저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악보
-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코드
- 가시 기타코드
- 악보
- 되지않는
- 울지마 코드
- 사랑한다는말로도위로가되지않는
- 울지마 악보
- 규원 코드
- 제이슨 므라즈
- jason mraz
- 타브
- 브로콜리 너마저
- 코드
- 브로콜리너마저
- 에브리 싱글데이
- 사랑한다는 말로도
- 사랑한다는 말로도 타브
- 말로도
- 가시 타브
- 위로가 되지 않는
- 기타
- 울지마 타브
- 브로콜리너마저 울지마 악보
- 브로콜리너마저 기타 코드
- 제이슨
- 브로콜리너마저 기타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||||||
2 | 3 | 4 | 5 | 6 | 7 | 8 |
9 | 10 | 11 | 12 | 13 | 14 | 15 |
16 | 17 | 18 | 19 | 20 | 21 | 22 |
23 | 24 | 25 | 26 | 27 | 28 |
글 보관함